뜨거웠던 대전, 흥행 참사는 면했지만...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친선 경기, '흥행 참사' 우려를 뒤로하고 35,000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하며 축구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지난 파라과이전의 저조한 관중 수(22,206명)를 딛고 일어선 긍정적인 신호였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와 달리 경기 내용은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티켓 판매량 증가는 고무적이나, 경기력 개선이라는 숙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전반전, 볼리비아의 매서운 기세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되었지만, 경기 내용은 한국 대표팀에게 긍정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초반 주도권을 잡고 이재성의 헤더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볼리비아의 반격이 거세졌습니다. 특히, 좌측 윙어 페르난도 나바와 최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