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우승 후 찾아온 불안감, LG 트윈스의 FA 과제통합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내년 한국시리즈 2연패를 위한 첫 번째 과제가 FA 김현수(37)와 박해민(35)을 붙잡는 것이다. 그런데 자칫하면 FA 2명을 모두 놓치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상징적인 두 베테랑, FA 자격 획득과 팀의 기대김현수는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고, 박해민은 주장을 맡아 한 시즌 동안 팀을 잘 이끌었다. 상징성을 가진 두 베테랑이 FA 자격을 얻었는데, 내년에도 우승을 향해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됐다. 샐러리캡 제도의 압박과 LG의 고민LG는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24년 한 차례 상한선을 초과해 야구발전기금(제재금)을 납부했다. 샐러리캡 한도에 여유가 없어 김현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