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on 님의 블로그

도쿄돔을 접수한 '열아홉 막내' 정우주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팀의 '열아홉 막내' 정우주가 제대로 자기소개를 했다. 정우주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52구를 던져 무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무라바야시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운 정우주는 이어 논무라와 모리시타에게 연속해 헛스윙 삼진을 솎아내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압도적인 투구 내용, 일본 타자들을 얼어붙게 하다2회초에는 선두타자 마키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니시카와에게 땅볼을 이이끌어냈으나 공을 직접 잘 잡고 2루 송구 실책으로 무사 ..

통합 우승 후 찾아온 불안감, LG 트윈스의 FA 과제통합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내년 한국시리즈 2연패를 위한 첫 번째 과제가 FA 김현수(37)와 박해민(35)을 붙잡는 것이다. 그런데 자칫하면 FA 2명을 모두 놓치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상징적인 두 베테랑, FA 자격 획득과 팀의 기대김현수는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고, 박해민은 주장을 맡아 한 시즌 동안 팀을 잘 이끌었다. 상징성을 가진 두 베테랑이 FA 자격을 얻었는데, 내년에도 우승을 향해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됐다. 샐러리캡 제도의 압박과 LG의 고민LG는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24년 한 차례 상한선을 초과해 야구발전기금(제재금)을 납부했다. 샐러리캡 한도에 여유가 없어 김현수와..

도쿄돔을 뜨겁게 달군 19세 신인2025 NAVER K-BASEBALL SERIES 한일전에서 19세의 젊은 피, 정우주 선수가 놀라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 정우주는 3이닝 동안 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활약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빛과 같았습니다. 정우주의 압도적인 투구 내용정우주는 1회부터 강력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첫 이닝에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그는 2회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3회에도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도쿄돔을 찾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투구는 마치 노련한 베테랑 투수와 같았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빛난 정우주의..

롯데 자이언츠를 팔로우한 MLB 올스타, 팬들의 기대감 폭발최근 올랜도 아르시아(31)가 자신의 SNS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팔로우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SNS 활동일 수도 있지만, 팬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한국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르시아의 롯데 팔로우는 팬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롯데의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빅터 레이예스와의 재계약, 아르시아 영입 가능성은?문제는 롯데가 기존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와의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태형 감독 또한 레이예스와의 재계약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르시아 영입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KBO에서 MLB 출신 선수의 영..

돌아온 'LG 레전드' 봉중근, SSG 랜더스 2군 코치로음주 전동 킥보드 운전 시도로 물의를 빚고 4년 전 한국을 떠났던 봉중근이 SSG 랜더스 2군 투수코치로 KBO리그에 복귀했습니다. 그의 컴백 소식은 야구 팬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다양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봉중근은 과거 LG 트윈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기에, 그의 복귀는 단순한 코치 부임을 넘어선 의미를 지닙니다. 이번 복귀에는 어떤 배경과 속사정이 숨겨져 있을까요? 봉중근, KBO리그를 빛낸 투수에서 지도자로봉중근은 아마추어 직행 신분으로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후 2007년부터 2016년까지 LG 트윈스에서 활약했습니다. KBO리그 통산 321경기에서 55승 46패 109세이브를 기록하며, LG를..

뜨거운 스토브리그, 박찬호의 행선지는?이번 스토브리그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박찬호의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다음 주 초에 박찬호 선수와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두산행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에서도, 아직 계약 발표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산, 전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두산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9위에 머무르며 굴욕을 맛봤습니다. 2022년 이후 3년 만의 구단 역대 두 번째 수모를 겪은 두산은 이번 겨울 FA 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FA 시장의 '빅2' 중 한 명인 박찬호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3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정교함과 수준급 주루 능력..

폰세, 트레이드설에 휩싸이다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초대형 트레이드설'에 휘말렸다. 메이저리그 에이스의 이동, 연쇄 효과메이저리그 대표 에이스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이동하면서 일으킬 연쇄 효과에 폰세가 언급됐다. 스쿠발의 이적 가능성MLB닷컴은 '타이거즈 에이스 스쿠발은 오프시즌 가장 흥미로운 트레이드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스쿠발의 가치와 디트로이트의 선택디트로이트가 스쿠발을 잡을 계획이 아니라면 지금 트레이드로 팔아서 유망주를 다수 확보하는 편이 이득이다. 폰세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올해 KBO리그 한화에서 맹활약을 펼친 폰세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폰세에 대한 긍정적 평가밀워키 브루어스 단장 맷 아널드는 "폰세는 아시아에서 살아남기 ..

두산 베어스 박준영,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박준영 선수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야구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박준영 선수는, 잦은 부상과 심적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은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단과의 협의를 통해 은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다가오는 KBO 2차 드래프트 보호 명단에서도 제외될 예정입니다. 팬들은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감사함을 표하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와 포지션 변경, 그리고 1군에서의 활약박준영 선수는 1997년생으로, 2016년 두산 베어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020..

폰세, 한국을 떠나지 못한 이유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이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는 시즌이 끝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 한국을 떠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복귀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한화 구단에서 외국인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대전 아파트에서 계속 생활 중이다. 아내 엠마가 첫 아이를 임신 중이었고, 바로 미국행 비행기를 탈 수 없었다. 엠마는 지난 6일 대전 미즈제일여성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지난달 23일 출산 예정일보다 2주 늦게 태어났지만 자연주의 출산(수중분만)을 통해 순산했다. 폰세 부부는 “한국에서 출산하기로 선택한 것에 후회가 없다”며 의료진에 감사함을 표했다. 행복한 가족, 그리고 MVP를 향한 발걸음손꼽아 기다린 딸이 태어난 뒤에도 폰세 부부는 한국을 떠나..

고척돔을 뜨겁게 달군 평가전, 김서현의 선택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체코 야구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김서현 선수의 투구 내용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으로 앞선 5회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은 21개의 공을 모두 직구로 던지는 과감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레전드도, 팬들도 주목한 김서현의 투구이날 경기는 10개 구단 팬들과 대표팀 코칭스태프 모두 김서현의 호투를 기대하며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한화 이글스 레전드 오승환은 MBC 해설위원으로서 김서현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오승환은 “김서현은 한화 우완 투수로는 최초 30세이브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는데, 그걸 이겨내는 모..

페라자, 아시아 리그 복귀 희망KBO 리그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요나단 페라자의 복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지 취재 결과, 현재 페라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리그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라자의 KBO 리그 활약상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122경기 출전,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850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 초반과 후반의 극명한 성적 차이3월 8경기에서 타율 0.517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쳤으나 시즌을 치를수록 개인 성적이 급락했습니다. 전반기 0.312였던 타율이 후반기 0.229까지 크게 떨어졌고, 그의 거취를 고민한 한화는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극명하게 엇갈린 운명함께 유니폼을 갈아 입은 사이지만, 고우석과 제이콥 마시(마이애미 말린스)의 운명은 이리도 극명히 갈렸다. 마시는 10일 메이저리그(MLB)의 유망주 스카우팅 전문 기관인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2025시즌 '올-루키 팀'에서 퍼스트 팀 외야수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괴물 타자' 닉 커츠(애슬레틱스), 최대 2억 3,000만 달러(약 3,338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낸 로만 앤서니(보스턴 레드삭스), 내셔널리그(NL) 신인왕 유력 후보인 드레이크 볼드윈(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명단이 쟁쟁하다. 그런데 그 사이에 마시도 이름을 올린 것이다. 마시의 눈부신 활약올해 마이애미 최고의 '히트 상품'을 꼽을 때 마시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8월 시작과 함께 콜업된 마..

선수협, KBO 허구연 총재 면담: 3대 핵심 현안 논의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직접 나섰다. 10일 오후 KBO 허구연 총재를 만나 현안과 관련한 선수들의 입장을 전달한다. 핵심 의제: ABS, 피치클락, 아시아쿼터핵심 의제는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시스템(ABS), 피치클락, 그리고 내년부터 시행될 아시아쿼터 제도다. 아시아쿼터 제도: 세부 기준에 신중한 접근 필요선수협은 원칙적으로 찬성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세부 기준에는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ABS: 구장별 편차, 개선 필요성 제기현행 ABS에 대해서는 찬성 기조다. 대신 개선점을 있다고 강조했다. 피치클락: 긍정적 시선, 세부 항목은 '시기상조'피치클락에 대한 시선도 긍정적이다. ‘경기 시간을 줄이자’는 의견..

FA 시장의 기회와 예상 밖의 인기남FA(자유 계약 선수)는 야구 선수에게 일생일대의 기회입니다. 스타급 선수들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벌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선수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날 수 있습니다. 올해 FA 시장에서는 박찬호, 강백호, 김현수, 박해민 등이 주목받지만, 대중의 관심 밖에서도 의외의 인기남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사례가 존재했습니다. 한승택, 깜짝 FA 스타 후보올해의 깜짝 스타 후보로는 포수 한승택이 있습니다. 2013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여 주로 백업 역할을 수행했지만, 1군에서 628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방망이에서는 약점을 보였지만, 투수 리드와 포수 수비 능력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15경기 ..

고척돔의 함성, 그 이면의 불안감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김서현이 전광판에 등장하자, 관중들은 열렬한 함성으로 그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정규 시즌 막판과 가을 야구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의 표현이었죠. 그러나 이러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반복되는 등판으로 이어질 때, 오히려 김서현 선수에게는 심리적, 신체적 피로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응원의 함성이 때로는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구속 저하와 제구 난조, 불안한 현실김서현 선수는 이날 체코전에서 최고 156km/h의 강속구를 던졌지만, 제구력은 여전히 들쭉날쭉했습니다. 구속 역시 점차 150km/h 초반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죠. ⅔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불..

KBO를 흔든 투수, 롯데 자이언츠에서의 갑작스러운 방출2025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데이비슨은 시즌 중반까지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22경기에 선발로 나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과 같이 압도적인 유형은 아니었으나 매 경기 5이닝 2실점 정도의 퍼포먼스는 낼 수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10승 투수를 방출하는 롯데의 결정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10승 투수의 갑작스러운 퇴출, 롯데의 선택은 무엇이었나롯데는 더 좋은 투수를 데려올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욕심을 부렸다. 10승을 거둔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경력이 풍부한 빈스 벨라스케즈를 데려왔다. 방출 ..

두산의 FA 시장, 그리고 김원형 감독의 절실함두산 베어스가 '115억 거포' 김재환의 FA(자유 계약) 포기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습니다. 김재환 선수는 FA 신청 기간 동안 구단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끝에 FA 권리 행사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산의 김원형 감독은 내부 FA인 최원준, 이영하 선수를 꼭 잡아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을 프런트에 전달했습니다. 이는 다가오는 시즌, 마운드 운영에 대한 김 감독의 깊은 고심과 중요한 선수 자원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줍니다. 두산의 FA 현황: 최원준, 이영하, 조수행KBO(한국야구위원회)는 2026년 FA 자격 선수 30명 중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습니다. 두산은 김재환의 FA 신청 포기로 인해 투수 이영..

심창민의 '환골탈태' 약속과 좌절지난해 LG 트윈스와 계약하며 '환골탈태'를 외쳤던 심창민은 LG 신년 인사회에서 우승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언급하며, LG의 새로운 역사에 작은 흔적이라도 남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1군 기록은 전무했고,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심창민은 2011년 삼성에 입단하여 핵심 불펜으로 활약하며, 2016년에는 25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 역할까지 수행했습니다. 2020년대 들어 내리막길을 걸었고, NC 이적 후 성적 부진과 2024년 1군 등판 실패로 방출되었습니다. LG, 마지막 기회 부여와 실망스러운 결과LG는 경험 많은 불펜 투수 보강을 위해 심창민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그의 가능성을 믿었지만, 시범 경기 부..

예상 밖의 결정: 김재환, FA 신청을 포기하다야구 팬들을 놀라게 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통산 276홈런을 기록한 두산 베어스의 거포, 김재환 선수가 FA(자유 계약 선수)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KBO가 발표한 FA 승인 선수 명단에서 김재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찬호, 강백호, 김현수 등 굵직한 선수들이 FA 시장에 나온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김재환, 두산의 역사를 빛낸 거포김재환은 두산 베어스 역사상 손꼽히는 홈런 타자입니다. 2016년 37개의 홈런을 시작으로, 2017년 35홈런, 2018년에는 무려 4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30개, 2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여전..

지옥의 마무리 훈련, 김원형 감독의 쓴소리두산 베어스 지옥의 마무리캠프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열흘이 흘렀다. 신예들의 훈련 루틴을 유심히 지켜본 김원형 감독은 캠프 세 번째 턴을 앞두고 선수단을 향해 “시키지 않으면 연습을 안 한다”라며 쓴소리를 날렸다. 새로운 코치진과 신인들의 각오8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스타디움에서 마무리캠프 세 번째 턴에 돌입한 두산 김원형호. 이날은 훈련 시작에 앞서 신임 코치 및 신인 선수와 상견례 자리가 마련됐다. 휴식일인 7일 미야자키에 입국한 정재훈 투수코치, 손지환 수비코치와 신인 김주오(외야수), 서준오(투수)가 합류해 캠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김원형 감독의 격려와 당부김원형 감독은 “운동선수면 훈련이 당연히 힘들다. 여러분들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