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전 검사, 수사망을 피하려 휴대전화 교체?김건희 씨에게 총선 공천 등을 부탁하기 위해 고가의 그림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상민 전 검사가 수사 고비마다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김 전 검사는 수사 상황에 맞춰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하며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수사를 방해하려는 의도로 비춰질 수 있으며, 진실 은폐 시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수사 당일, 롤러코스터처럼 바뀐 휴대전화4월 18일, 김상민 전 검사는 서울중앙지검의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19분, 갤럭시 S24+를 사용하던 그는 아이폰 16프로로 기기를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7시 52분, 다시 갤럭시 S24+로 돌아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