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김건희 여사, 국정 관여 의혹 심화… 압수수색 3일째, 진실은?

뉴지금 2025. 9. 4. 15:42
반응형

압수수색, 왜 다시 시작되었나

내란특검팀이 국회의 '계엄해제 방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사흘째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사흘째입니다. 특검팀은 그제부터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로 빈손으로 돌아섰습니다.

 

 

 

 

국민의힘의 반발과 특검의 입장

국민의힘은 압수수색 대상 기간이 지난해 5월부터인 점을 들어,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이에 특검팀은 비상계엄 논의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때부터 계엄을 인지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 관련 의혹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계엄 선포 뒤 윤석열 전 대통령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꾸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순직 해병대 수사단장 조사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국가인권위원회가 박 수사단장에 대한 진정을 부당하게 기각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데, 앞서 인권위 관계자들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국정 관여 의혹

특검팀은 17쪽 분량의 공소장에서 김건희 여사를 "국정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습니다공소장에는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건넨 청탁과 금품을 받은 정황을 적시했습니다.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정황

2022년 4월 7일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8백만 원 상당의 가방을 건넸고, 같은 해 7월 5일에는 1200만 원 상당의 가방, 7월 29일에는 6천만 원 넘는 목걸이를 선물했다는 겁니다특검팀은 이 선물들이 모두 김 여사에게 전달됐다고 봤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감사 인사

또, 김 여사가 "정부 차원에서 통일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감사 인사를 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사건의 주요 내용 요약

내란특검팀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시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국정 관여 의혹이 공소장을 통해 제기되었으며,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정황과 감사 인사 내용이 드러났습니다. 순직 해병대 수사단장 조사와 야당 탄압 주장에 대한 특검의 반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압수수색 대상은 어디인가요?

A.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입니다.

 

Q.김건희 여사의 국정 관여 혐의는 무엇인가요?

A.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국정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보고 있으며,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공소장에 담았습니다.

 

Q.특검은 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나요?

A.국회의 '계엄해제 방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