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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 2군행, 김경문 감독의 솔직한 평가: 부진 탈출을 위한 과제

뉴지금 2025. 8. 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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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의 2군행: 부진의 늪

한화 이글스의 엄상백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10일 잠실 LG전 경기를 앞두고 엄상백과 내야수 황영묵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는데요. 포수 허인서와 투수 김기중이 1군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시즌 kt wiz에서 활약했던 엄상백은 FA 자격을 얻어 한화와 4년 최대 78억 원에 계약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부진

엄상백은 한화의 4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과 7월 두 차례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7월 20일 1군에 복귀하여 구원 투수로 등판했으나, 9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지만 1이닝 5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 그의 성적은 1승 7패, 평균자책점 7.42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김경문 감독의 진단과 기대

김경문 감독은 엄상백의 부진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김 감독은 "엄상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 우리 팀에 힘이 될 텐데, 내용이 너무 좋지 않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어제 경기에서는 점수를 어느 정도 주더라도 5회까지 끌고 가고 싶었는데 초반에 흔들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감독은 엄상백의 FA 계약 첫해 부담감을 언급하며, 선수 본인이 이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는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향후 계획: 몸 상태 확인과 훈련 방향 설정

김 감독은 엄상백의 2군 강등 이후, 선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엄상백은 일단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번 해서 몸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에 훈련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 선수에게 맞는 훈련을 통해 부진에서 벗어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안치홍의 기용 변화와 손아섭의 역할

한편, 한화는 안치홍을 선발 2루수로 기용하며, 손아섭과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손아섭을 1번 지명 타자로 내보내고 있으며, 포스트시즌을 대비하여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을 활용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기회가 되면 손아섭을 우익수로도 내보낼 생각"이라며, 안치홍의 2루수 움직임을 확인하고 감각을 찾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핵심을 꿰뚫는 한 줄 요약

엄상백의 2군행은 김경문 감독의 냉철한 판단과 선수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부진 탈출을 위한 엄상백의 노력과 팀의 지원, 그리고 안치홍과 손아섭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는 시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엄상백 선수의 2군행 이유는 무엇인가요?

A.김경문 감독은 엄상백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2군으로 내려보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부진과 9일 LG전에서의 부진한 투구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Q.엄상백 선수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엄상백은 MRI 검사를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훈련 방향을 설정할 예정입니다.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 선수에게 맞는 훈련을 통해 부진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안치홍과 손아섭의 기용 변화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A.김경문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하여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을 활용하고, 손아섭과 안치홍의 공존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안치홍을 2루수로 기용하고, 손아섭을 지명 타자로 활용하며 팀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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