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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 부활, 인스타그램의 실패를 통해 배우는 교훈

카카오톡, 15년 만의 대규모 개편, 그리고 1점 테러지난 한 주, '5000만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은 뼈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15년 만의 대규모 개편은 기대와 달리 사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결국, 업데이트 시행 6일 만에 가장 불만이 컸던 기존 친구탭을 복원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는 카카오가 사용자들의 요구를 얼마나 신속하게 수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번 사태는 카카오가 사용자 중심의 소통과 피드백에 얼마나 더 귀 기울여야 하는지를 시사합니다. 카카오가 정의한 '친구'와 사용자 간의 괴리카카오 경영진은 평균 420명 이상의 친구와 연결된 사용자들이 친구들의 일상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프로필을 개선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카카오가 정의한 '친구'와 실제 자..

이슈 2025.10.04

13년 전 '우린 안 가난해!' 외치던 카카오, 지금은?… 사용자들의 엇갈린 시선

카카오톡 개편, 사용자들의 불편함 호소카카오톡의 대대적인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3년 전 카카오가 유료화 계획을 일축하며 '우린 그렇게 가난하지 않다'고 했던 공지 글이 다시 소환된 것이죠. 격자형 피드 형식으로 바뀐 친구 탭과 광고 노출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2012년, 카카오의 자신감 넘치는 공지2012년 5월, 카카오는 '재밌는 음성 필터 탑재한 보이스톡 해외 오픈 등 버전 2.9.6 업데이트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당시 유료화 루머에 대해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광고 넣을 공간도 없고 쿨하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다. 카카오팀이 그렇게 가난하지는 않다'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이 공지 글은 이후 카카오가 새로운 사업이나 서비스를 시..

이슈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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