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필, 세 번째 우승 도전 실패프로당구 PBA 출범 시즌부터 우승을 향해 달려온 베테랑 엄상필이 아쉽게 세 번째 투어 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신예 모리 유스케에게 덜미를 잡히며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7세트 5이닝과 6이닝의 연속된 실수가 뼈아팠습니다. 극적인 승부, 7세트에서 갈린 운명엄상필은 1~3세트를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4~6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7세트에서 5이닝과 6이닝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모리에게 우승컵을 내주었습니다. 11점제로 진행되는 7세트의 긴장감 속에서 찰나의 실수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모리 유스케, PBA 데뷔 첫 우승 감격모리 유스케는 2021~2022시즌 PBA에 데뷔한 후, 35번째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