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대학생,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되다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FM)를 현실로 만든 23세 한국 청년 이동훈 씨가 아프리카 말라위 3부 리그 '치주물루 유나이티드'의 구단주가 되었습니다. 그는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기업인이나 축구 전문가가 아닌, 축구를 사랑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학업과 구단주로서의 역할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동훈 씨는 큰 보람을 느끼며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다이동훈 씨는 아프리카 여행 중 치주물루 유나이티드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인구 6천 명의 작은 섬에서 운영되는 이 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는 선수들로 가득했습니다. 선수들은 축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