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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2

푸틴의 종전 조건: 돈바스 할양과 나토 포기, 우크라이나의 선택은?

푸틴의 종전 조건, 그 의미는?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조건으로 동부 돈바스 지역 전체 할양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포기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 정세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회담 이후 제시된 구체적인 평화협상 조건으로, 기존 영토 요구에서 일부 완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우크라이나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핵심 조건들은 여전히 유지되었습니다. 구체적인 협상 조건: 무엇을 요구하는가?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크렘린궁 소식통을 인용하여 푸틴 대통령이 전달한 협상 조건을 보도했습니다. 핵심은 우크라이나가 현재 일부 통제 중인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전역을 러시아에 넘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해 4개 주 전체를 요구했던 안에서..

이슈 2025.08.22

미국,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약속 후퇴… 유럽에 책임 전가? 파장과 전망

미국,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약속에서 '최소한' 역할로 선회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약속에서 뒷걸음질을 치면서, 유럽 국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은 유럽 군 수뇌부와의 회의에서 '최소한의 역할만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회담에서 밝힌 안보 보장 일원 참여 약속과는 상반된 행보로, 유럽이 우크라이나 안보를 주도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미국의 태도 변화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앞두고 유럽 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향후 협상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콜비 차관의 발언은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영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군부 수뇌가 모인 자리에서 나왔다..

이슈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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