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금 님의 블로그

축제 현장을 뒤덮은 충격: 유낙준 위원장의 '욕설 축사'지난 주말,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열린 '마석맷돌모루 축제'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당협위원장의 축사가 시작되면서 예상치 못한 파문이 일어났습니다. 유 위원장은 축사 도중, 특정 인물을 향해 원색적인 욕설을 사용하며 현장 분위기를 급격히 냉각시켰습니다.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내빈 소개로 이어지던 행사는, 유 위원장의 발언 이후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정치적 발언의 수위와 공적 자리에서의 언어 사용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돌발 발언의 배경: 정동영 전 장관의 발언 비판유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욕설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비판..

북한 핵 능력,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다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 능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합니다. 25일 언론 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현재 정보기관 추정으로는 (북한의) 90% 이상 고농축 우라늄 보유량을 2000kg까지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핵무기 100기를 만들 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북한의 핵 위협이 현실로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고농축 우라늄 2000kg, 핵무기 100기 제조 가능성정 장관의 발언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핵무기 1기를 만드는 데 약 20kg의 고농축 우라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2000kg의 고농축 우라늄은 핵무기 100기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접근: 남북 관계의 변곡점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의 통일 정책이 북한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북한의 붕괴나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991년 '남북 기본합의서'에 기반한 것으로, 남북 관계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1991년 합의의 재조명: 평화와 공존의 기반정 장관은 '원코리아 국제포럼' 축사에서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이 1991년 12월 노태우 정부가 북한과 체결한 '남북 기본합의서'에 입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합의서는 북한 체제 인정, 내정 불간섭, 비방 및 중상 금지 등 평화적 공존을 위한 중요한 원칙들을 담고 있다.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굳건한 의지정 장관은 북한 붕괴나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고, 평화 체제를..

한미 연합훈련, 예정대로 진행될까?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미 연합훈련 조정 건의 이후, 국방부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지 자유의 방패·UFS)의 일정 조정 여부에 대해 “한미 연합연습은 한미가 합의한 절차에 따라 상호 협의 하에 진행된 사안으로, 현재까지 변경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비난 담화 이후, 훈련 연기나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국방부의 공식 입장 상세 분석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한미 연합연습을 연례적으로 실시해 왔음을 밝혔습니다. 훈련 일정 변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상황을 가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