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꿈, 좌절 위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첫 가을야구 꿈이 사실상 좌절됐다.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5일 사이에 16.6%에서 1.1%로 폭락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21타수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진 이정후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는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 격차가 3경기로 벌어지며 가을야구는 사실상 끝난 분위기다. 경기력 부진의 늪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9일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선발 로건 웹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은 다저스 마운드에 막혀 단 1안타에 그쳤다. 볼넷 10개로 주자가 계속 나갔지만 득점권에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번 타자 중견수로 나온 이정후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가파른 플레이오프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