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새로운 서울의 풍경을 열다서울시가 도입한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을 시작했다.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과 관광객 유인 효과가 포착됐다. 선착장 안내와 연계 교통수단 확충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했다. 선착장으로 가는 길, 아직은 아쉬운 안내잠실선착장으로 이어지는 두개의 계단 중 전면 계단은 19일 기준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 잠실새내역 7번 출구 앞에서 3317번 버스를 탔다. 버스에서 내린 뒤 선착장까지는 도보로 6분 남짓.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고 나들목을 지나야 하는데 나들목까지 별도 안내판이 거의 없어 초행길 시민들은 불편을 느낄 만했다. 북적이는 선착장, 시민들의 기대와 설렘선착장에 들어서자 직원이 포스트잇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