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위협한 SKT 해킹 사건SK텔레콤(SKT)이 역대 최악의 해킹 사고로 인해 2300만 명 이상의 개인 정보를 유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134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부과한 과징금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우리 사회의 디지털 안전망에 심각한 경고를 던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SKT는 LTE·5G 서비스 이용자들의 휴대전화 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 25종을 유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해커의 침투, 2년간 이어진 은밀한 공격해커는 2021년 8월 SKT 내부망에 처음 침투하여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