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혼란, 그 시작은?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적용 및 대출규제가 강화된 10·15대책으로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임대차 기간을 최대 9년(3+3+3년)으로 확대하는 법안까지 등장하며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와 일명 ‘전세9년법’이 만나면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서울 거주의 문턱이 전례없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의 잇따른 대책은 전세를 낀 주택 거래(갭투자)를 차단하려 하지만, 현실은 서울이 임차인의 도시라는 점이다. 자가점유율은(2023년 주거실태조사) 44%로 전국 17개 도시 중 꼴지이며, 서울에 사는 10가구 중 6가구는 세입자다. 토지거래허가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토지거래허가제는 매수자의 4개월 내 실입주, 2년 실거주 의무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