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을 향한 뜨거운 승부: 오타니, 5회 등판과 아쉬운 결과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친정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많은 야구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오타니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5피안타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첫 5회 등판이라는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지만, 결과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80개의 투구 수와 최고 구속 162.1km/h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4실점은 오타니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에인절스에서의 찬란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