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회의, 30년의 역사와 비판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가 아마존 열대우림 도시, 브라질 벨렝에서 지난 10일 개막되었습니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지구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협약(UNFCCC)이 채택됐고, 협약에 서명한 당사국들이 1995년에 첫 총회를 연 이후로 정확히 30번째 총회입니다. (주: 매년 총회가 열리니까 올해는 31차 총회가 되어야 하지만 2020년은 코로나19로 총회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역사적인 파리협정이 체결된 지 10년입니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합의와 규범을 만들어가는 회의입니다. COP3에서 합의한 '교토의정서', COP21에서 합의한 '파리협정'이 가장 대표적인 성과입니다. 그러나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