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수사금융 당국이 NH투자증권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는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건물에 있는 NH투자증권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현직 직원 두 명이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금융당국이 포착했습니다. 미공개중요정보는 NH투자증권이 특정 상장사의 공개매수를 주관하는 과정에서 생성됐습니다. 직원들은 이 미공개정보를 지인들에게 전달했고 큰 이익을 거둔 걸로 알려집니다. 자본시장법 위반, 엄중한 처벌자본시장법은 직무상 얻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팔아 이익을 얻는 것을 시장질서 교란 행위로 보고 엄벌에 처합니다. 부당 이익이 5억 원을 넘어가면 3년 이상의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자본시장법 제178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