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FA를 앞둔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다가오는 시즌 종료 후 네 번째 FA 자격을 얻게 되면서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00년 FA 제도 시행 이후, 강민호는 최초로 네 번의 FA 자격을 획득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1985년생으로, 10개 구단 주전 포수 중 최고령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20대 포수 못지않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눈부신 기록, 350홈런의 주인공강민호는 최근 한화 이글스전에서 개인 통산 35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프로야구 역대 포수 중 최초로 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강민호는 6회말 좌월 투런포를 날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그는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