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불펜 전환으로 반등의 기회 잡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FA 이적생 엄상백 선수가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한 후 반등 조짐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최고 시속 152km의 강속구를 뿌리며, 그동안 부진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실마리를 찾아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특히 9월 확대 엔트리 이후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포스트시즌을 위한 중요한 불펜 카드로 떠오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구위, 삼성전 1⅓이닝 무실점 호투지난 7일 대구 삼성전에서 엄상백은 6회 구원 등판하여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1-4로 뒤진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투구로, 올 시즌 들어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