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산림을 위협하는 그림자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작업 부산물인 ‘훈증 더미’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분 없이 건조된 채 쌓인 훈증 더미가 올초 영남권을 휩쓸었던 대형 산불 때 피해규모를 키우는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는 문제 제기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규모의 증가소나무재선충병은 길이 약 1㎜인 선충이 나무속으로 들어가 물관을 막아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이상 고온현상에 따른 매개충 급증으로 해가 갈수록 감염규모가 커지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2024년 4월 기준 전국 90만 그루였던 감염 소나무가 올해 5월 기준 149만 그루로 급증했습니다. 이에 산림청과 지자체는 드론을 활용한 약제 살포와 감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