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그 시작을 알리다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제35회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포함한 2188명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특별사면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물들이 포함되어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국민 통합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사면 대상, 그 면면을 살펴보니이번 특별사면에는 조국 전 대표를 비롯해 그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 등 범여권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이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