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반기 상승세 멈추고 박스권 갇혀올 상반기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이달 들어 힘을 잃고 박스권에 갇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상승률은 0.32%로 주요국 30개 증시 중 22위에 그쳤습니다. 5월 이후 2~3조 원 규모를 유지하던 외국인 순매수 금액 또한 이달 들어 6천억 원 수준으로 급감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진은 지난달 말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시장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과 일본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코스피와는 대조적으로, 미국과 일본 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는 이달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