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링 위, 한 중학생 선수의 쓰러짐제주에서 열린 대통령배 복싱대회에 참가한 중학생 선수가 경기 중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은 스포츠 정신과 안전 문제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3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발생했습니다. 57kg급에 출전한 A군은 상대 선수에게 여러 차례 펀치를 허용했고, 결국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쓰러졌습니다.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골든 타임을 놓친 미숙한 대처, 그리고 아버지의 절규선수의 아버지 A씨는 아들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미흡한 대처로 인해 골든 타임을 놓쳤다고 주장하며, 대회 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