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 위기에 직면하다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가 6조 원을 투자하여 건설 중인 미국 조지아주의 배터리 공장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했습니다.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인해 한국인 직원 290여 명이 구금되면서, 공장 건설 및 배터리 양산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산업계에 심각한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미국 정부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업들은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기 석방, 최우선 과제로 부상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가 현지로 급파되어 직원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기수 CHO는 출국길에서 기자들에게 '우리 엔솔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 모두의 신속한 조기 석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