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분양 절망의 그림자 드리우다제주도 부동산 시장에 심상치 않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완공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악성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며 건설 시장에 깊은 시름을 안기고 있습니다. 특히, 4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단 1가구만 팔리고 나머지는 공매에 넘어가는 등, 충격적인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제주 부동산 시장이 처한 위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미분양,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지난 8월 말 기준, 제주도 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무려 1608가구에 달합니다. 이는 2023년 12월 1059가구를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결과입니다. 특히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읍면 지역에서 미분양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