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들끓는 원산지 위반 행위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를 기만하는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의 단속 결과, 수많은 업체들이 원산지를 속여 부당 이익을 취하려다 적발되었습니다. 특히, 제주 흑돼지, 국내산 닭고기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대상으로 한 원산지 위반 사례가 많아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야 할 업체의 이러한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강력한 처벌을 통해 근절되어야 합니다. 흑돼지, 오리고기… 소비자를 울리는 거짓 원산지이번 단속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품목은 오리고기였습니다. 161건이 적발되었으며, 돼지고기 88건, 염소고기 42건, 소고기 37건, 닭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