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위생 점검 결과 발표… 관광객 발길 끊길 위기최근 '걸레 호텔'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여수시가 식당 위생 점검에서도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전수 점검 결과, 3곳 중 1곳꼴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관광 산업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위생 불량 문제는 여수의 이미지 실추를 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끊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820개 식당 점검, 1318곳 부적합… 무엇이 문제였나여수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382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점검 결과, 무려 1318곳(34.5%)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사자 위생, 조리장 청결, 잔반 처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위생복, 모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