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논란의 중심에 서다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를 떠올리면 팬들에게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를까? 안타깝지만 지금은 아니다. 팬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이미지는 '논란'이다. 키움이라는 이름 뒤에 붙은 꼬리표가 되었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끊이지 않는 논란, 키움의 그림자돌이켜 보면, 키움이 만들어낸 논란은 셀 수 없을 정도다. 송성문의 계약은 무효가 될지 모를 계약으로 생색냈다는 지적을 받았다. 강정호의 복귀 논란은 과거 음주운전 전과와 맞물리며, 구단이 어떤 가치를 우선시하는지 근본적인 의문을 던졌다. 구단 운영과 관련된 무임승차 논란 또한, 팬들 사이에서 프로 구단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마저 다하지 않는다는 불신을 키웠다. 안우진 1군 등록, 또다시 불거진 논란그리고 안우진.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