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베테랑, 대표팀에 돌아오다2011 아시안컵에서 박지성과 맞붙었던 일본 축구의 베테랑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가 39세의 나이로 일본 국가대표팀에 전격 발탁되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9월 평가전을 앞두고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나가토모의 이름을 포함시켰습니다. 미나미노 타쿠미, 미토마 가오루 등 주축 해외파 선수들과 함께 나가토모의 합류는 팬들에게 예상 밖의 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 나가토모, 누구인가?나가토모는 2011년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박지성과 맞붙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입니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체세나와 인터밀란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정상급 풀백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특히 인터밀란에서는 210경기 11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