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도적인 승리, 72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다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72홀 역대 최소타를 6타나 앞당긴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하며, 2위 유현조를 무려 9타 차로 따돌리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폭발적인 샷 감각, 기록 경신을 이끌다1라운드부터 7언더파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홍정민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뛰어난 샷 감각을 유지했다. 마지막 날에도 7언더파를 추가하며, 기존 최소타 기록을 6타나 경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5번홀에서 보기가 나오며 '72홀 노보기 우승' 기록은 아쉽게 놓쳤지만, 이후에도 버디를 잡아내며 29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좌절을 딛고 일어선 홍정민의 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