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불발 후 오현규의 솔직한 심경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미국 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앞서 오현규는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최근 유럽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헹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는 듯했으나, 메디컬 테스트 탈락으로 이적이 취소되었다. 좌절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오현규오현규는 이적 불발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다 지나간 일이다. 제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주어진 환경에서 제가 좌절하거나 슬픔에 빠져 있지 않겠다. 그건 프로페셔널하지 않다. 지금 태극마크를 단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실망스러운 상황에서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