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주인 보증금 미반환 사고, 심각한 현실최근 외국인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의원실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0억 원이 넘는 보증금이 세입자들에게 반환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서울 금천구와 양천구 등 도심 지역에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보증 사고, 2023년 140억 원 육박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집주인의 보증 사고는 2023년 53건, 사고액 14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1년 3건(5억원)에서 시작하여, 2022년 4건(7억원)을 거쳐 2023년에는 30건(68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