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신드롬, 30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들다1995년, 대한민국을 휩쓴 드라마 '모래시계'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사회,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정 시간이 되면 거리에서 사람들이 사라지고, 시민들은 약속을 미루고 집으로 향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죠. '모래시계'는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며, '모래시계는 곧 귀가 시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이 드라마는 권력, 조폭, 카지노를 소재로 한국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그 파격적인 소재와 연출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장동윤, 30년 전 고현정의 모습에 감탄하다배우 장동윤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 '모래시계'를 보며 30년 전 고현정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