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유통업계를 사로잡다유통업계가 '러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러닝 문화가 확산하면서 주요 러닝 이벤트들도 마케팅의 장으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유통업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층이 모여 있는 데다 유통업계의 주요 테마인 '건강'에도 부합해 당분간 러닝 시장을 향한 유통업계의 러브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마블런 2025: 기업들의 러닝 마케팅 격전지지난 14일 서울시 서울광장에서는 러닝 대회 '마블런 2025'가 열렸습니다. 참가비가 6만~7만원으로 만만치 않았지만 지난 6월 19일 티켓 오픈 이후 나흘 만에 참가 인원 1만5000명이 모두 마감됐다. 이와 함께 눈에 띈 건 마블런과 함께 한 기업들이었습니다. bhc치킨, 하이트진로, 게토레이, 멘토스, 레고, 오쏘몰 등 유명 기업들이 마블런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