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용 열차, 베이징역 도착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가 2일 오후 4시쯤(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이번 방중은 6년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양에서 출발한 열차는 단둥을 거쳐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최선희 외무상 등 주요 인사들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베이징 도착은 북한과 중국 간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향후 한반도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일정: 주중 북한대사관 방문베이징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의 첫 일정은 주중 북한대사관 방문이었다. 이는 북한과 중국 간의 굳건한 외교적 관계를 과시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해석된다. 대사관 방문 후 김 위원장은 숙소인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