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프로 무대를 뒤흔들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19세 신인 좌완투수 배찬승이 155km 강속구를 앞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14번째 홀드를 기록,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찬승의 활약은 삼성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위기의 순간, 배찬승이 구원투수로삼성은 6-4로 앞선 8회말 1사 2루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선발 원태인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배찬승은, KT 새 외국인 타자 앤드류 스티븐슨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습니다. 이어진 김상수와의 승부에서 155km 강속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팀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