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비, 덮쳐오는 재앙시간당 15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전북 군산을 강타했습니다. 쏟아지는 비는 상가, 차량, 농경지, 도로를 가리지 않고 모두 물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누적 200mm 이상의 비가 내린 군산에서는 도로 유실로 인한 응급 복구가 진행 중이며, 26동의 상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주, 익산, 김제에서도 주택과 상가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전북 지역 전체가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멈추지 않는 비는 도시 전체를 위협하는 재앙이 되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사투: 침수된 도시, 고립된 사람들군산 문화동과 미룡동 등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겨 시민들이 차량을 포기하고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