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다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근 압수수색 과정에서 롤렉스, 까르띠에 시계 등 고가 귀금속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명품 브랜드의 귀금속을 발견했습니다. 이 귀금속들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인사 청탁의 취지로 김 여사 측에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금고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수사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의혹의 중심, 귀금속의 출처와 김 여사 측의 입장이번에 압수된 시계 등은 김 여사의 동생 결혼식 패물로,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김 여사 측의 입장입니다. 특검은 이 귀금속들의 출처와 김 여사와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