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다최근 한미 관세 협상의 후속 협의를 마치고 돌아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다시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방미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세 협상에 대한 큰 틀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양국 간의 협상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쟁점들이 논의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협상의 주요 쟁점: 투자 규모와 방식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미국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요구 조건입니다. 미국은 관세율 인하의 대가로 이 투자를 '전액 달러 현금'으로 조달할 것을 요구했으나, 우리 정부는 외환 시장의 붕괴 가능성을 우려하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우리 측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