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금 님의 블로그

사건의 시작과 특검의 움직임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3일,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조사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혐의 입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며, 이는 사건의 핵심적인 부분을 파헤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의 출석과 주요 쟁점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수사에 대한 부분은 전적으로 제가 결정한 부분이고 후배 군 검..

한미 연합훈련, 예정대로 진행될까?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미 연합훈련 조정 건의 이후, 국방부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지 자유의 방패·UFS)의 일정 조정 여부에 대해 “한미 연합연습은 한미가 합의한 절차에 따라 상호 협의 하에 진행된 사안으로, 현재까지 변경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비난 담화 이후, 훈련 연기나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국방부의 공식 입장 상세 분석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한미 연합연습을 연례적으로 실시해 왔음을 밝혔습니다. 훈련 일정 변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상황을 가정해 ..

대통령의 엄중 경고: 국방일보, 무엇을 숨기려 했나?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일보의 기강 해이를 지적하며 엄중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은 국방일보가 안 장관의 취임사에서 핵심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삭제한 점을 언급하며, 특히 '내란' 관련 내용을 뺀 것에 대해 '심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군의 핵심 가치인 국가 안보와 기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편집상의 실수를 넘어, 군 내부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군의 언론 통제 문제, 그리고 군 내부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삭제된 메시지: '12·3 내란 척결'과 '..

역사적인 순간: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 임명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64년 만에 군 출신이 아닌 민간 출신이 국방부 수장이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는 군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대통령의 첫 지시: 불법 부당한 지시에 저항한 간부들의 특진 추진이 대통령은 임명 직후, 불법·부당한 지시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간부들의 특진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상명하복이 중요한 군대 내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정의로운 군인들의 용기를 높이 평가하고 그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서강대교를 지켜낸 영웅: 조성현 대령의 결정계엄 명령의 위법성을 인지하고 따르지 않았던 장교들의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