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최악의 가뭄으로 국가적 위기 직면강원도 강릉에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재난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어 전국 각지에서 소방차가 급수 지원을 위해 긴급히 모였습니다. 이번 가뭄으로 인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그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가뭄으로 인해 극심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 소방차, 강릉 급수 지원에 총력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급수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파견된 소방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소방차들은 속초, 동해 등 인근 4개 시군에서 물을 담아 강릉 홍제정수장으로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는 저수율 15% 선이 무너진 강릉의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