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의 발언, 무엇이 문제였나?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 정도'라고 발언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는 현재 코스피 PBR이 1배 수준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10배나 차이가 나는 수치입니다. PBR은 회사의 순자산을 주식 수로 나눈 값과 비교하여 주가가 실제 가치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주식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구 부총리의 발언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했고, 특히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PBR과 PER, 무엇이 다를까?구 부총리가 혼동한 PBR과 PER은 모두 주식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지표이지만, 그 의미와 활용 방식에는 큰 차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