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이재명 정부의 GPU 성과 포장 비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치맥 회동에서 발표된 GPU 26만 장 한국 공급 방침을 두고,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성과로 포장하는 것은 '성과 위조'이자 '도둑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간의 힘으로 얻은 기회, 정부의 후속 대책 필요
나 의원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성과가 민간의 힘에서 나왔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기업의 성과를 도둑질할 것이 아니라 GPU 26만 장 확보에 따른 후속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막대한 전력량과 투자,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
나 의원은 엔비디아 GPU 26만 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량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신고리 1호기나 새울 1호기 원자로가 반년에서 1년 내내 생산하는 전력을 소모하는 수준이며, 고성능 GPU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고밀도 랙, 첨단 냉각 시스템,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 등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의 AI 공약과 전력 인프라 문제 지적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의 GPU 5만 개 확보 공약에 대해, 생태계와 운영 전략 없는 하드웨어는 고철과 다름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안보관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AI 공약이 허황되다고 경고했다.

GPU, AI 인력 양성 및 규제 개선의 필요성
나 의원은 GPU 26만 장 확보 기회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GPU, AI 인력 양성, 연구 개발, 산업 규제 개선, 노동 유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 축소를 외치면서 전력 인프라 대책이 없는 점도 지적했다.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의문 제기
나 의원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공동성명이나 공동 기자회견, 공동 팩트 시트가 없는 현실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미국 상무장관과 한국 대통령실의 상반된 주장, 쌀·소고기 등 민감 분야 시장 개방에 대한 입장 차이를 지적했다.
투자 규모의 불확실성과 한국 산업 공동화 우려
나 의원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투자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한국 정부와 미국 측의 발표 내용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기업의 추가 투자에 대한 정부의 불분명한 태도와 일본, EU 대비 불리한 조건으로 인한 한국 산업 공동화 우려를 제기했다.
협상 세부 내용 공개 촉구
나 의원은 정부가 협상 타결을 홍보하지만, 디테일은 공개되지 않은 채 모든 부담이 국민과 기업의 몫이라고 지적하며, 이재명 민주당 정부가 협상 세부 내용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경원, 엔비디아 GPU 공급을 둘러싼 이재명 정부의 성과 포장 비판 및 후속 대책 촉구
나경원 의원은 젠슨 황 CEO,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의 치맥 회동으로 발표된 엔비디아 GPU 26만 장 한국 공급 방침을 이재명 정부가 성과로 포장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며, 후속 대책 마련과 협상 세부 내용 공개를 촉구했다. 특히, 막대한 전력량과 투자, AI 인력 양성,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의문과 투자 규모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자주 묻는 질문
Q.나경원 의원이 비판한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A.나경원 의원은 엔비디아 GPU 26만 장 한국 공급 방침을 이재명 정부가 성과로 포장하는 것을 '성과 위조'이자 '도둑질'이라고 비판했으며, 정부의 후속 대책 미흡, 한미 정상회담 결과의 불투명성, 투자 규모의 불확실성 등을 지적했습니다.
Q.GPU 26만 장 확보에 따른 문제는 무엇인가요?
A.GPU 26만 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량과 투자가 필요하며, 고성능 GPU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인프라 (고밀도 랙, 냉각 시스템, 네트워크) 구축도 필수적입니다.
Q.나경원 의원이 강조한 것은 무엇인가요?
A.나경원 의원은 GPU, AI 인력 양성, 연구 개발, 산업 규제 개선, 노동 유연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부가 협상 세부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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