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드디어 귀국길…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 연루 혐의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64명 송환 시작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범죄 혐의로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새벽(현지시각) 한국행 전세기에 탑승했다.

 

 

 

 

긴 여정의 시작: 귀국 및 도착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오전 3시 15분)께 수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했다.

 

 

 

 

수사망 좁혀진다… 국내 송환 후 조사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64명의 송환자를 호송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송환하는 64명은 모두 범죄 혐의가 있어 국내 송환 후 관할 수사 관서에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죄 혐의는 무엇인가?

다만 이들 모두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서 로맨스 스캠, 리딩방 사기, 보이스 피싱, 노쇼 사기 등에 가담한 범죄 혐의점이 있는 만큼 한국에 도착한 직후 경찰 조사가 이뤄진다.

 

 

 

 

양면적 성격: 피해자이자 피의자

박성주 국수본부장은 이들에 대해 “기본적인 범죄 사실은 모두 가지고 있지만 유인이 돼서 감금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는지 등도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만큼 현재로서는 (피해자이자 피의자인) 양면적 성격을 가진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공조 강화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한국인 연루를 막기 위한 공조체계도 강화한다.

 

 

 

 

미래를 위한 약속

우리 정부는 캄보디아 쪽에 범죄 대응 관련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수사 공조도 강화한다.

 

 

 

 

핵심 내용 요약

캄보디아에 구금되었던 한국인 64명이 송환되어 국내에서 조사를 받게 됩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다양한 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정부는 캄보디아와의 공조를 통해 추가적인 범죄 연루를 막고 수사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송환된 64명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A.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리딩방 사기, 노쇼 사기 등 캄보디아 내에서 발생한 다양한 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Q.한국 정부와 캄보디아 정부는 어떤 협력을 하고 있나요?

A.한국과 캄보디아는 합동 대응 TF를 설립하여 수사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 대응 기술 및 정보 교환, 수사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Q.앞으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연루를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요?

A.캄보디아 정부는 한국 정부에 블랙리스트를 제공하여 재입국을 차단하고, 한국 경찰은 캄보디아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