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현장의 위기: 지방 의료원의 붕괴 조짐의정 갈등 속에 수련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수도권으로 복귀하면서 지방 의료 현장이 붕괴 위기에 놓였습니다. 강릉 의료원은 응급실 의사 2명을 구하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사직 전공의들이 수도권 수련병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일자리를 그만둔 데 따른 결과입니다.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응급실 문을 닫는 병원까지 속출하고 있어, 지역 의료 붕괴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응급실 폐쇄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밀양 윤병원은 경남 밀양시에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이었으나, 전공의 3명이 동시에 사직하면서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