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부총리의 발언, 주식 시장에 불을 지피다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코스피지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시가총액 ÷ 순자산)을 10배 수준이라고 답하면서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주식 시장에 관심이 없다는 증거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PBR에 대한 오해, 투자자들의 분노를 사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스피지수의 PBR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묻자, “10 정도 되지 않느냐”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1.0이다”라며 “대만이 2.4, 일본이 1.6, 브라질과 태국이 각각 1.6, 1.7이고 신흥국 평균이 1.8”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