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청년, '쉼'을 선택하다최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의 연구 결과가 충격적인 현실을 드러냈습니다. 일할 의지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는 청년'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이들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무려 53조 3,998억 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는 연평균 10조 원이 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처럼 '쉬는 청년'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제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청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쉬었음' 청년의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은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쉬었음'의 의미: 고용 시장의 그림자고용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