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금 님의 블로그

의료 현장의 변화: 전공의 복귀와 기대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와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시작된 의료 공백이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면서, 의료계는 정상화를 향한 기대와 우려 속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수련병원별 모집에는, 그간 의료 현장을 떠났던 전공의들의 복귀가 예상되며, 의료 시스템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응급실 운영 등, 의대 증원 사태로 촉발된 여러 문제들의 해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복귀하는 전공의들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의정 갈등의 시작: 2000명 증원 발표와 그 파장사직 전공의 사태는 지난해 2월 16일, 서울 주요 병원 전..

의료 현장의 위기: 지방 의료원의 붕괴 조짐의정 갈등 속에 수련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수도권으로 복귀하면서 지방 의료 현장이 붕괴 위기에 놓였습니다. 강릉 의료원은 응급실 의사 2명을 구하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사직 전공의들이 수도권 수련병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일자리를 그만둔 데 따른 결과입니다.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응급실 문을 닫는 병원까지 속출하고 있어, 지역 의료 붕괴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응급실 폐쇄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밀양 윤병원은 경남 밀양시에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이었으나, 전공의 3명이 동시에 사직하면서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