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오아시스를 찾아서전국적인 가마솥 더위 속에서, 특히 중부지방은 35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YTN 기상캐스터는 이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바로 양주 송추계곡에 나가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담아낸 계곡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붉은색으로 뒤덮인 도심과는 달리, 계곡 물은 온통 푸른색을 띠며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이처럼 극심한 폭염 속에서 계곡은 우리에게 잠시나마 쉼을 제공하는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입니다. 열화상 카메라가 보여주는 온도 차이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확인한 결과, 계곡 물의 온도는 25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계곡 바로 옆 주차장의 60도 이상으로 달궈진 바닥 온도와 비교해 볼 때, 무려 30도 이상의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같은 공간에..